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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월 수입? 외제차 한대”

입력 | 2021-02-07 13:25:00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힙합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자신의 엄청난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에는 AOMG의 대표 프로듀서인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전참시의 자칭 힙합전문가 유병재는 코드쿤스트의 힙합신 내에서의 입지에 대해 “우리가 수입으로 얘기하면 조금 이해하기 쉬울 수 있는데, 힙합 프로듀서 중에 상위 1%다”라고 설명해 코드쿤스트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에 MC 홍현희가 수입까지 공개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코드 쿤스트는 “월 수입이 외제 차 하나”라고 쿨하게 답했다.

외제차의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적어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수입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청됐다.

그러자 유병재는 “힙합 신에서 수입은 실력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양세형은 반대로 코드 쿤스트에게 “그렇다면 유병재가 (방송인 이지만) 힙합 신에서의 위치가 혹시 있긴하냐”라고 물었고, 코드쿤스트는 “(유병재가)다이나믹 듀오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사실이 있다”라고 설명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함께 자리한 래퍼 넉살은 “다이나믹 듀오와는 나 역시 앨범에 참여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다시한번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그러면서 유병재는 “송민호 씨 앨범에도 피처링을 했다”라고 계속 해서 자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유병재는 즉흥 랩까지 선보였고, MC 전현무는 이에 “쇼미에 참석한다면 어떻겠냐”는 질문을 던졌으나 코드쿤스트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떨어뜨린다”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넉살 또한 “발도 붙이면 않 된다”라고 덧붙여 다시한번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박재범이 설립한 AOMG의 대표 프로듀서이다. 그는 2013년 싱글 ‘레모네이드’(Lemonade)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이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