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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주오픈’에 공식 차량 전달, 니로 등 130대… 새 로고 공개 행사도

입력 | 2021-02-08 03:00:00


7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기아의 호주오픈 후원 행사에서 딜런 앨컷 휠체어 테니스 선수(왼쪽)와 닉 키리오스 선수가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 개시 버튼을 누르고 있다. 기아 제공

기아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7일(현지 시간) 공식 차량 전달식과 새 로고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아는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니로 10대 등 차량 130대를 대회 주최 측에 전달했다. 이 차량들은 대회 기간 중 선수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 및 대회 운영에 쓰인다.

올해로 호주오픈 공식 후원 20주년을 맞는 기아는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해 기아의 홍보모델인 유명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과 친환경차 제품군을 함께 소개하는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달과 테니스 랠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