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2.5/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당은 정부와 함께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은 철저히 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지침을 세밀하게 조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논의를 본격 시작하겠다”며 “영업 제한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필요하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를 더욱 늘리겠다”며 “올 상반기 지역상품권 판매와 소비실적을 면밀하게 살펴보면서 지역상품권의 추가 발행을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