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놓지 않았다면 왼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 했을 터이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AFP통신이 8일 보도했다.
폭은 좁아도 가격은 만만치 않다. 매매가는 95만 파운드(약 14억6000만원)다.
부동산 중개업자 데이비드 마이어스는 이 자그마한 집이 비싼 이유를 “런던 중심부에 있고, 런던의 독특한 역사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