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명 나왔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12명 증가한 2만5279명이다. 3755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2만118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39명이다. 서울 339번째 사망자는 구로구 주민으로 전날 숨졌다.
전날 동작구 소재 보라매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집단감염으로 새로 분류됐다. 이 병원에서는 누적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동구 소재 한양대병원에서는 확진자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79명이 됐다.
중구 소재 복지시설(서울역희망지원센터)에서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 확진자는 6명이 증가한 90명이다.
광진구 헌팅포차(포차끝판왕 건대점)에서는 확진자 1명이 나와 누적 59명이 됐다.
해외 유입 환자 1명(총 824명), 기타 집단감염 6명(총 9270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 55명(총 7934명),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총 1121명), 감염경로 조사 중 환자 36명(총 5858명)이 추가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