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생산성본부와 ㈜퍼센트는 서울시 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지털/퍼포먼스 마케팅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참여자를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양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처럼 공공부문 예산이 아닌 기업, 단체 등 민간 투자자들이 마련한 기금으로 실행하는 만큼 서울시 청년들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해 다양한 상담 지원과 필요한 여러 자원 제공이 계획 돼 있다.
지원자격은 서울시를 거주지로 등록한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을 필수조건으로, ①소속 가구 월 평균 소득이 중위소득 이하 ②6개월 이상 장기 실업 상태 ③1년 이상 장기 취업 준비상태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사항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타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차별적으로 ①원하는 테마의 강의를 선택 수강 ②100% 디지털 마케팅 현직 강사의 직강 ③교육, 과제 시간 제외하고 개인스케줄 가능 ④국내 유일, 실제기업 사례 실습 과제 체험(PBL) ⑤나만의 매력적 포트폴리오 만들기 가능 ⑥400만 원 상당의 무료 교육 ⑦듀얼 모니터, 웹 캠 등 실습에 필요한 장비 무료 대여 ⑧희망 직종에 맞는 상담부터 자기소개서, 면접까지 밀착 취업 컨설팅 ⑨취업 기업 정보 제공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이외에 추가적으로 ①버크만 진단, 멘탈 생산성 진단 ②대기업 취업 선배,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간담회 참여기회 ③매월 교육 체험 비, 광고 집행 실습 비용, 취업성공 수당 지급 ④퍼포먼스 마케팅 전략기획서로 차별화된 입사지원 포트폴리오 확보 ⑤서류 지원이나 면접 시 활용할 PT 영상 제작 ⑥GAIQ(구글 애널리틱스 자격), 국제인증자격 ICDL,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 취득 지원 ⑦교육 후 열정멘토, 지원멘토, 직업멘토의 취업 지원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관련 배너를 클릭해 구체적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