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집콕’을 인증한 청소년에게 1만 원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여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설 명절을 보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가부가 계획한 이벤트는 총 3가지다. 청소년이 방역수칙 등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 친척에게 비대면으로 안부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을 올리는 이벤트 등이다.
이벤트 참여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페이스북(www.facebook.com/kywa0924)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고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사진=여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