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최상위 세단 ‘LS’ 국내 판매 가격이 1억27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렉서스코리아는 뉴 LS 국내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LS는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다.
신형 LS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LS 500 AWD는 △수프림 1억2740만 원 △럭셔리 1억 3730만 원 △플래티넘 1억520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500h AWD의 경우 △럭셔리 1억4750만 원 △플래티넘 1억6750만 원이다. 신형 LS는 내달 16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LS는 렉서스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세단”이라며 “정숙성과 승차감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법인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자 프리미엄 차량 관리 패키지 및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법인 고객 대상 ‘LS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