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9일(현지시간) ‘e-트론 GT’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신차를 처음 공개했다.
이 차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로, 모델에 따라 전기 모터 출력은 350kW 또는 440kW을 달성한다. 8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최대 488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e-트론 GT는 지속 가능성,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그리고 고성능 차량 모델에 걸맞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다. 아우디는 e-트론 GT를 통해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고, ‘기술을 통한 진보’를 재정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