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4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층 원룸 4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로 20대 남녀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4층 원룸에서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 등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화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라이터와 가연성 물질 등 방화 의심 정황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천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