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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김연자 “11년째 열애 중…올해는 결혼 계획 있다”

입력 | 2021-02-10 11:03:00

MBC ‘라디오스타’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1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연애와 결혼 계획에 대해 말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과 함께하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 김연자는 국내에서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인기 덕분에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공연을 하는 김연자는 “하루 이동 거리가 1000km에 이른 적이 있다”며 “비가 오는 날 경비행기에 탄 적이 있는데 울고 싶었다”고 녹화장에서 말했다.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또 김연자는 자신의 히트곡 중 ‘아모르 파티’를 받았을 당시 애물단지 같은 곡이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연자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좋아해서 윤일상 작곡가에게 그런 스타일의 노래를 부탁했는데 ‘아모르 파티’가 왔다”며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할 예정이다.

이날 김연자는 2010년부터 연애를 해온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연자는 남자친구와의 신기한 인연부터 가까워지게 되는 이유까지 공개하며 “올해는 결혼 계획이 있다”고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