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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올해 진로 두꺼비 캐릭터 돌풍 이어간다

입력 | 2021-02-10 11:42:00

새로운 ‘종합 편’ 영상 공개
소주 업계 첫 캐릭터




하이트진로가 올해 진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 돌풍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새해를 맞아 ‘열일 하는 두꺼비’ 콘셉트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종합 편’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앞서 선보인 진로이즈백과 높이뛰기, 서핑, 아는 형님 등 영상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하이트진로 두꺼비는 지난 2019년 출시된 진로와 함께 업계 최초로 선보인 브랜드 캐릭터다. 귀엽고 친근한 디자인과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를 활용해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지난해 두꺼비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이 새로운 한 해를 향해 열심히 달리는 두꺼비를 보면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느껴보길 기대한다”며 “올해도 다방면에서 맹활약하는 진로 두꺼비를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부산과 대구에서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오픈해 90여 종의 두꺼비 캐릭커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에는 오픈 마켓을 통해 크리스마스 굿즈를 기획한 바 있다. 스노우볼 제품 1000개는 24초 만에 매진되고 다이어리와 라이볼펜세트 등도 품절되면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