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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청소년 통합예술문화프로그램 ‘별별작업실’ 운영

입력 | 2021-02-10 14:56:00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KDB나눔재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하는 청소년 통합예술문화 교육프로그램 ‘별별작업실’을 2021년 2월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KDB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프, 공연관람, 기행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기관으로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6개월 동안 주 1회 연기, 춤, 노래, 마술 등 통합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년 차였던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 예술 교육기회가 더욱 줄어든 열악한 상황에서 온라인 영상과 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통합문화예술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 경기 수도권 6개 지역아동센터 70여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이 진행되었고, 충청권 10개 지역아동센터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에 따른 스마트 기기 지원 및 문화프로그램 체험을 지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보다 지원 범위를 넓혀 수도권 외에 더 많은 지역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지역 기반 예술 강사들을 양성하여 보다 선순환적인 구조 및 통합예술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