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동물티비(11일 KBS 12일 2TV 오후 5시 25분)
동물과 인간이 교감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은 ‘동물판 VJ특공대’를 선보인다. 동물을 단지 귀여운 존재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이 겪는 아픔을 들여다본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MC를 맡은 배우 류수영과 제작진은 3개월 동안 영하 24도의 강추위를 뚫고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산속을 헤맸다. 추운 날씨 탓에 머리카락마저 얼어붙는 극한의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동물을 구조하는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류수영이 동물과 함께하는 모습을 비롯해 동물과 같이 지내는 사람들을 만나 교감하는 여러 에피소드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