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선 남양주요금소→양양 2시간20분 낮 12시 혼잡 극심 오후 4시 이후 해소 전망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첫째날인 11일 강원도로 향하는 귀성·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오전 11시20분 현재 서울양양선 양양 방면 동산요금소 4.8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6.78㎞로 서행 중이며 조양IC 0.11㎞ 구간에서는 시속 30.21㎞로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영동선 강릉 방면에서는 원주IC 12.73㎞ 구간에서 시속 60.22㎞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요금소에서 출발 시 양양요금소까지 2시간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양양에서 남양주까지는 1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3시간2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귀성길 정체는 낮 12시를 정점으로 오후 4시 이후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춘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