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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당신 같은 동생 둔 적 없다” 누리꾼에게 따끔한 일침

입력 | 2021-02-11 14:13:00


배우 유아인이 박명수에게 악플을 남긴 누리꾼에게 일침을 가했다.

유아인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료배우 정유미와 함께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유아인은 9일 개최된 제41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소리도 없이’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정유미는 인기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의 수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남겼고 개그맨 박명수 역시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박명수 씨, 유아인 오빠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한 번 출연한 것 가지고 친한 척 하는 게 보기 좋지 않다”며 “방송 당시 초대 손님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 조사도 안 하고 질문을 하는 등 무례한 언행이 불편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 댓글을 본 유아인은 “저는 당신 같은 동생을 둔 적이 없다”고 일침했고 박명수는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