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키즈 콘텐츠 유튜버인 헤이지니가 홍어 먹방에 도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 전 감독과 정호영 셰프, 배우 박광재는 헤이지니와 함께 오래된 식당 소개 콘텐츠를 찍기 시작했다.
현주엽은 홍어 한 마리를 통으로 시켜 나머지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약 18인분이었다. 헤이지니는 홍어 손질하는 모습부터 찍으라고 촬영을 지시했다. 홍어 손질하는 모습을 본 김기태 감독은 “맛있겠다”며 입맛을 다셨고 김숙은 “못 먹겠어”라고 얼굴을 찌푸렸다.
박광재는 조심스럽게 홍어 애부터 먹었다. 걱정과 달리 박광재는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안 삭힌 홍어회에 도전했다. 현주엽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려줬다. 박광재는 홍어삼합을 만들었다. 박광재는 “여러 개를 다 섞었는데 다 없어지고 홍어만 남아있다”며 “코가 뻥 뚫린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헤이지니도 안 삭힌 홍어삼합에 도전했다. 헤이지니는 “제가 생각했던 홍어의 느낌은 없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편견이 많았다. 그런데 같이 먹으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