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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경제 이끌던 ‘슈퍼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로 구원등판

입력 | 2021-02-15 03:00:00


마리오 드라기 신임 이탈리아 총리가 공식 취임 하루 전인 12일 로마 총리 관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가운데). 2011∼2019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를 지낸 그는 당시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슈퍼마리오’로 불렸다. 총리가 된 그의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난, 정치 갈등 등 무거운 짐이 놓여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마=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