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길동역 부근에 청년주택 567가구가 새로 생긴다. 서울시는 길동에 공공임대 181가구, 민간임대 386가구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약 30∼40년 경과한 기존 노후 건물 4개동을 철거하고 연면적 1만4828.98m²(지하 2층∼지상 22층), 1만1595.47m²(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의 주거복합 건축물 2개동을 짓는다.
주택 내부에는 입주자의 생활 편의를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가구도 제공한다. 최상층(지상 22층, 19층)에는 야외 휴게 공간을 설치한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