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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걸린 문배도 “코로나 물러가라”
입력
|
2021-02-15 03:00:00
14일 서울 경복궁 광화문에 걸린 문배도(門排圖) 앞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들. 문배도는 나쁜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문에 붙이는 그림으로, 조선시대 궁궐에서 사용했고 조선 후기 민간에도 널리 퍼졌다. 문화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 염원을 담아 설 연휴인 11∼14일 조선시대 궁궐 문배도를 고증 재현해 광화문에 붙였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