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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진’이어 15일도 규모 4.0 지진 발생

입력 | 2021-02-15 14:34:00


 13일 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 열도가 공포에 빠진 가운데 15일 와카야마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또 발생했다.

일본 웨더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8분께 와카야마현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정되며, 지진으로 인한 해일 등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규모 4.1의 크지 않은 지진이지만 13일 밤 후쿠시마현에서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인한 강진이 발생하며 일본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실제 후쿠시마현 강진으로 150여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또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6강 정도의 진동을 수반하는 지진이 올 수 있다고 주의를 촉구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