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 로고 (한국게임산업협회 제공) © 뉴스1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국회에서 발의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 대해 영업 비밀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을 정의하면서 이에 대한 뽑기 확률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회는 “고사양 아이템을 일정 비율 미만으로 제한하는 등의 밸런스는 게임의 재미를 위한 본질적 부분”이라며 “사업자들이 비밀로 관리하는 대표적 영업 비밀”이라고 주장했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