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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첫 정규서 작사·작곡, 익숙하지 않았지만 재밌었다”

입력 | 2021-02-15 16:40:00

청하/MNH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가수 청하가 이번 앨범에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청하는 15일 오후 4시 첫 번째 정규앨범 ‘케렌시아’(Querenci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청하는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등에 참여했다. 그는 이날 “작사, 작곡이 익숙하지는 않은데 재밌더라”며 “제가 작사한 타이틀곡 ‘바이시클’ 처음 가사가 지금 가사는 아니었고, 아예 다른 가사였는데 제가 써내려간 스토리가 생각이 나더라. 이걸 어떻게 잘 전달해야 할까 중점을 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녹음이 굉장히 새롭기도 했다. 제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듯한 느낌의 곡이다”라며 “뭔가 살짝 말하는 게 많다. 멜로디컬한 느낌보다는 말하는 게 굉장히 많다. 그래서 말을 어떻게 잘할지 고민했다”고 했다.

또한 팬덤명에서 곡 제목을 따온 ‘별하랑’에 대해 “엠넷 ‘프로듀스 101’ 프로그램 시작하기 전에 그 우울감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별하랑을 만나고, 건강한 모습들을 써내려간 곡이다. 별하랑만 생각하면은 마음이 찡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첫 정규 ‘케렌시아’는 지난해 4월 선공개곡 ‘스테이 투나잇’ 이후 10개월의 긴 준비 기간을 거쳐 준비한 정규앨범으로, 총 21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바이시클’(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와 함께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해낸 곡으로 청하가 작사에 참여했다. 15일 오후 6시 발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