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대(총장 임홍재)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 사업단장·사진)이 지난달 27일 전북 전주대 JJ아트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0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동계 포럼 및 총회’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LINC+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공동기기원장 및 ㈜국민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를 함께 맡고 있는 박 산학연구부총장은 산학협력의 성과를 인문사회 및 예술 분야로 확산, 공유하면서 동시에 산학협력의 지속가능성 및 자립화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이제는 대학이 축적해온 자원과 교육과정 및 혁신 역량을 지역사회, 기업 등에 개방해 공유하면서 모두 함께 성장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면서 “앞으로는 산학협력을 질적으로 고도화시켜 국민대만의 차별화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산학연구부총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화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2년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과 대학원장을 거쳐 지난해 초대 산학연구부총장에 임명돼 대학의 산학협력을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