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스포츠동아DB.
배우 박보영이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지원하기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2월 12일 본인의 생일을 맞이해 좋은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박보영은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 가정 여아를 위해 정기후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여아들에게 필요한 위생용품 지원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은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배우 박보영씨에게 감사하다”며 “굿네이버스는 국내 여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소중한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상담치료 및 멘토링을 통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라이프스토리 웹소설 편집자 ‘탁동경’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