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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호재+역세권 개발 콜라보,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분양 속도 낸다

입력 | 2021-02-16 13:19:00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투시도


 강릉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이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의 수혜단지로 떠오르며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1117번지 일원에 위치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지하 3층~지상 23층, 3개동 규모의 아파트 176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250가구, 오피스텔 28실 등 총 454가구로 조성된다.

 공급 가구 전체는 전용면적 40~59㎡으로 구성돼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잇따른 교통 호재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는 가운데 KTX강릉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원도에 따르면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용역과 관련해 2021년 2월 중 입찰공고를 고시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동해북부선 착공과 함께 역세권 개발의 기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역세권 개발 대상은 강릉역 등 6개 역사와 3개 신호장이다.

 올해 전국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5개 노선과 연결되는 강릉역의 경우, 강릉시의 물류와 관광사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시세 상승에 직결되는 만큼 역과의 접근성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뚜렷하고 선호하는 수요자도 많아 환금성도 우수하다. 이에 따라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신규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게다가 KTX강릉역은 2027년 개통될 동해북부선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강릉~목포 간 강원·호남축 고속철도(2027년 완공)와 강릉~인천을 잇는 경강선 고속철도(2026년 완공), 부산~강릉을 잇는 포항~삼척 간 동해중부선(2022년 완공)까지 되면 강릉은 동해안 최대 철도 중심 도시가 된다. 이러한 계획에 발맞춰 강릉시는 산업·물류의 ‘허브거점단지’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의 미래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편리한 교통환경과 교육여건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강릉시의 핵심 교통망인 경강선 KTX강릉역이 위치한다. 이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1시간 20분대, 서울역까지 1시간 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진 2시간대로 갈 수 있다.

 또 단지 반경 1Km 내에 남강초교, 포남초교, 하슬라중교, 강릉여자고교, 명륜고교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학세권의 편리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KTX강릉역 주변으로 형성된 중심상업지구가 가까워 강릉시 보건소, 강릉고려병원, 동인병원 등 각종 의료시설과 홈플러스 강릉점, 동부시장, 중앙시장, CGV 강릉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화부산, 강릉남대천이 있고, 월대산과 강릉남대천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완비했다.

 단지 내에는 커뮤니티시설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가 조성되고, 연면적 1,978㎡의 상업시설도 함께 구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은 분양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신뢰받은 인기 요소“라고 강조하며, “KTX강릉역의 확실한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핵심 입지에 분양하는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은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의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아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