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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늘보다 더 춥다…전국 영하권

입력 | 2021-02-16 21:45:00

ⓒNews1


내일(17일) 아침 기온은 오늘(16일)보다 3~5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5도 더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남과 전라권, 경남 서부내륙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에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북, 전남권서부,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서 머무를 것이며 이번 추위는 내일 절정을 이룬 후 모레(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3도 ▲대관령 -9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1도 ▲부산 1도 ▲제주 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