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2021.2.16/뉴스1 © News1
영국이 늦어도 9월까지는 자국내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회분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클라이브 딕스 영국 백신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관련 질문을 받고 “아마 8월이나 9월에 모든 것을 끝낼 것이고, 필요하다면 더 빨리 마칠 수도 있다”고 답했다.
딕스 위원장은 영국 내 백신 조달 전략을 총괄하는 인물이다.
딕스 위원장은 기존 공급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외에도 다른 제약사 백신이 의약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1억회분이 넘는 백신을 공급해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