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체 검사 /뉴스1 © News1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전날 진관산업단지 내 공장 근로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직원 158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최소 1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알려졌다.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