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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 코로나19 추가 확진 無…접촉자 전원 음성

입력 | 2021-02-17 11:11:00

군무원 1명 확진 후 접촉자 80여명 음성 판정




합동참모본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온 뒤 추가 감염 우려가 컸지만 접촉자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17일 오전 “합참 확진자 발생 관련, 접촉자 등 8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국방부 영내에 있는 합참 소속 군무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영내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해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했다.

이 밖에 이날 서울 지역 부대 소속 육군 간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민간병원에서 퇴원하면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완치 소식도 있었다. 치료 중이던 군 내 코로나19 환자 1명이 이날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 19 환자는 8명이 됐다. 군 내 누적 확진자는 562명, 완치자는 554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32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6164명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