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94)의 부군 필립 필립공(에든버러 공작·99)이 병원에 입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립공은 16일(현지시간)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 왕실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질병은 아니라고 밝혔다.
왕실은 “필립공은 불편함을 느껴서 주치의 조언에 따른 예방 조치로 입원했다”며 “병원에서 며칠간 상태를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여왕 부부는 앞서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