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프렌즈’ © 뉴스1
‘프렌즈’ 오영주, 이가흔이 첫 만남부터 환상의 케미를 발산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처음 방송된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랜덤 뽑기로 친구가 된 오영주, 이가흔의 ‘프렌썸 데이’가 그려졌다.
오영주에게 ‘프렌즈’의 랜덤 뽑기 통이 도착했다. 친구 뽑기를 돌려 랜덤으로 나온 친구와 만나 주어진 용돈으로 함께 노는 것. 오영주는 “그때로 다시 돌아간 느낌이다”며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오영주가 뽑은 5만 원으로 함께 막걸리를 마시며 낮술로 금세 친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주량을 묻고, 같은 취향을 공유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오영주는 이가흔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젤네일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페디큐어를 하는 동안 이가흔은 오영주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따라하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만난 사람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두 사람의 행동이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이가흔이 입고 온 코트와 같은 코트가 있다던 오영주는 이가흔과 함께 코트를 맞춰 입고 집 앞 편의점으로 가 남은 용돈으로 음식들을 구매했다. 오영주의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함께 요리하며 환상 케미를 발산, 즐거운 ‘프렌썸 데이’를 보냈다.
급속도로 친해진 오영주, 이가흔의 모습에 이상민은 “다른 시즌 사람들은 허물없이 친해진다”라며 신기해했고, 승희는 “이미 내적 친분이 있는 느낌이다”라고 영상을 본 소감을 밝혔다. 오영주, 이가흔에 이어 앞으로 어떤 랜덤 친구들이 케미를 발산할지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