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서울 동부권 5개 대학이 비대면 교육 내실화를 위해 19일 혁신공유교류 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 양성과 함께 혁신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간 실질적 교류의 강화를 통해 공유,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실천할 예정이다.
협정서 체결에 앞서 5개 대학 콜로키움도 개최해 대학별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공유해 각 대학이 보유한 고유가치와 특징을 상호보완적 협력 차원에서 교육, 연구, 학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장윤정 기자 yunj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