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연중 프로그램 운영키로

대학 초급부에서는 이동규 배재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이 대상, 소신창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이 최우수상, 김우연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는 치악고 황규빈 학생이 대상, 김채원 치악고 학생이 최우수상, 우수현 철원고 학생과 신재형 대성고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a-MAP 교육 프로그램은 올 1월 한라대와 스마트 모빌리티 대표기업인 (주)만도가 공동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력 양성을 위해 자율주행의 하드웨어 설계, 제작, 프로그래밍으로 구성했으며 고교, 대학부 초급, 중급 3개 과정으로 개설됐다.

고교부와 대학 초급 과정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과 프로그래밍을, 대학 중급 과정은 인공지능과 ROS(Robot Operating System)을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과 프로그래밍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한라대 LINC+ 사업단장 서현곤 교수는 “부족한 미래형 자동차 인력을 양성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3월부터 2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올해 국내 400명 이상, 국외 100명 이상을 교육시켜 세계적인 자율주행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