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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사태’ 논란 박상하 “폭력에 가담한 적 없어” 진술

입력 | 2021-02-19 19:51:00

학폭 사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상하가 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 News1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학폭 사태’ 의혹을 받는 박상하(33)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박상하는 학교 폭력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삼성화재는 우선 사실 관계가 정확하게 밝혀지기 전까지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삼성화재는 19일 “구단 선수인 박상하의 ‘학폭 사태’와 관련해 엄중함을 인식하고 명확한 사실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피해자 A씨가 박상하의 실명을 거론하며 피해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삼성화재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선수 개인 면담을 실시했으나, 박상하는 해당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박상하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라며 “빠른 사실 확인을 통해 해당 건의 추가 내용을 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