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46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574명(해외유입 6,86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14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61명)보다 115명 줄어들면서 지난 16일(457명) 이후 나흘 만에 400명대를 기록했다.
이 밖에 충북 16명, 경북 16명, 부산 14명, 충남 12명, 대구 9명, 경남 8명, 전북 8명, 전남 8명, 강원 3명, 제주 2명, 대전 2명, 광주 1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과 세종을 제외한 곳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지역사회에서 25명,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다. 외국인 22명, 내국인 10명이다. 유입국가는 아시아(중국외) 14명, 유럽 6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0명으로 총 77,083명(89.0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938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1,553명(치명률 1.7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