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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펄럭이며’ 김하성, 샌디에이고 구단 프로필 촬영

입력 | 2021-02-21 13:41:00

김하성이 태극기를 들고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샌디에이고 구단 SNS 캡처)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김하성(26·샌디에이고)이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도구로 활용한 대형 태극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김하성의 프로필 촬영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이 처음으로 홈 줄무늬 유니폼을 입었다”고 소개했다.

먼저 타격, 수비 모션을 취한 채 촬영에 나선 김하성은 이후 큰 태극기를 펄럭이며 한국인 선수임을 강조했다.

올 초 샌디에이고와 4+1년 최대 3900만 달러(약 424억원)에 계약을 맺은 김하성은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애리조나에서 시작되는 샌디에이고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