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gettyimagesbank)
21일 서울의 한 대학교 주차장 차 안에서 발달장애 딸을 둔 50대 어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서대문구에 있는 모 대학교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A 씨(50대·여)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딸과 함께 발견됐다.
A 씨는 숨져 있었고, 딸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으며,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을 유서에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