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맹승지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미녀 개그우먼 맹승지가 긴박한 부탁을 전해왔다.
맹승지는 20일 자신의 SNS에 “혈소판 수혈이 굉장히 급한 상황이다.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하며 여러 가지 당부의 글을 남겼다.
맹승지는 “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너무 급한 상황이다”라며 간곡히 알렸다.
맹승지는 필요한 조건에 대해 “혈액형 B형, 유산이나 출산경험 없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국 헌혈하는 곳에 가서 ‘지정헌혈’ 하러 왔다고 하고 ‘성분채집 혈소판’ 헌혈한다고 밝힌 뒤 인천 길병원 이금희한테 보내주라고 하면 된다”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또한 “하지만 그게(혈소판) 병원까지 오는데 이틀이 걸리고 유효기간이 5일이라 한번에 여러명이 하면 폐기 될 수 도 있다. 혹시 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이번호 연락달라”며 구체적인 연락처까지 알린 맹승지는 “지금 많이 급하다”라고 다시 한번 호소했다.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은 “조건이 되어서 위 번호로 연락드렸습니다. 오늘밤이라도 갈 수 있습니다. 꼭 도움이 되고 싶네요”, “지정헌혈을 하게되면 검사 이 후 곧바로 환자에게 수혈 받을 수 있어서 중요하다. 생사가 오고가는 상황이어서 많은 분들이 도움 주셨으면 좋겠다”, “내일 바로 하러 가겠습니다” 라면서 그녀의 목소리의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