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접종, 3~4분기 시작해 금년은 가능"

서욱 국방장관은 코로나19 백신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 먼저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3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백신 접종 의사를 묻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에 “백신에 대해서 불신한다거나 꺼리면 1번으로 맞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에 관해서는 “3~4분기부터 해서 금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기호 의원은 서 장관의 백신 접종에 관해 “장관이나 참모총장이 공개된 자리에서 맞아서 보여주는 것이 상당히 의미 있다”며 “3분기에 맞더라도 누구보다도 군인을 최우선으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