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기괴괴 성형수’가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최초로 보스턴 사이언스픽션(Boston Sci-Fi Film Festival)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3일 배급사 트리플픽쳐스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장르 영화제인 제46회 보스턴 사이언스픽션 영화제에서 최고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바르면 완벽한 미인이 되는 위험한 기적의 물 ‘성형수’를 알게 된 예지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겪게 되는 호러성형괴담이다.
‘기기괴괴 성형수’는 기획 단계부터 6년이라는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됐다. 지난해 9월 개봉해 10만 관객을 돌파했고, 싱가포르와 대만,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도 개봉했다. 올해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