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건설이 전북 군산에 공급하는 ‘더샵 디오션시티 2차’가 군산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디오션시티에 위치한데다 더샵 브랜드 파워까지 갖춰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디오션시티 2차 1순위 청약 결과 462가구(특별공급 제외)에 2만715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개 주택형 모두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141.0대 1을 보인 전용면적 143㎡ 타입이 차지했다.
특히 군산 1순위 최다 청약 건수(디오션시티 푸르지오 3899건), 1순위 평균 경쟁률(디오션시티 더샵 3.9대 1)을 모두 크게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단지는 군산시 디오션시티 A5블록(조촌동 2-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54㎡ 총 77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3월 6~12일 당첨자 대상 사전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3월 15~19일 5일간 본보기집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