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11시23분께 인천 동구 만석동 한 가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58명과 소방 헬기 등 장비 57대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낮 12시 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조치 했다.
비상 대응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행하는 대응단계로,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다.
화재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높게 솟고 있으며 인근 공장에서 근무중이던 작업자들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력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