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CI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경 청원구 사천동 소재 아파트에서 A 씨(72·여)와 딸 B 씨(45), 아들 C 씨(4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남편 D 씨(73)는 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유족 진술 등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