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지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지연(본명 박지연·29)이 살해 협박을 당하고 있어 소속사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지연의 소속사인 파즈너크파크는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협박을 받고 있다”라며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스토커는 지연의 SNS에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라는 글을 비롯해 흉기 사진 등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신고로 협박범의 SNS의 계정은 정지됐지만 다른 계정을 만들어 협박 메시지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된 상태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