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파워 R&D 경영]AK플라자
최근 열린 봄 맞이 우수고객 초대회에서는 고객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입학식과 졸업식을 진행하지 않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국내 화훼농가가 어려워지자 농가를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AK플라자 김 대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명절에는 환경을 고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AK플라자는 최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때 고객 선택 항목에 ‘친환경 단체에 기부하기’를 추가했다. ‘선물 대신 선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기부하기 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참여했다.
AK플라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유통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간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100억 원 규모의 상품 대금 조기 지급 등 납품업자와 동반 성장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19일에는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교환권을 구매해 후원하기도 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