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보안관인 알렉스 비야누에바는 25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즈가 병원에서 조사관들의 질문에 사고 당시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고 당시 우즈가 구조 요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정확히 말했다고 알려진 것과는 대조되는 발언이다.
현지 경찰은 사고 직후 브리핑에서 “우즈가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다”며 “단순 사고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