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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멈추지 않아 최근 1년래 최악의 한주가 될 것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자체 통계를 인용, 비트코인이 이번 주 20% 정도 하락했으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최근 비트코인의 급락은 채권수익률(금리) 급등으로 투자자들이 자산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의 투자자들이 금리가 급등하자 주식 및 채권 등 유가증권의 보유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26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14% 급락한 4만60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