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브랜드 쿠에른(CUEREN)은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새로운 콘셉트 스토어 ‘CUEREN; The Marsala’를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쿠에른에 따르면 ‘CUEREN; The Marsala’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를 메인 테마로 활용해 공간을 꾸몄다. 특별 제작한 마르살라 컬러의 금속 패널을 매장 전체에 사용해 과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우아한 자연미의 ‘마르살라’는 숙성된 와인, 풍부한 토양의 색감으로부터 유래해 부드럽고 강렬한 힘이 느껴지는 컬러로, 가죽 본연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고유한 디자인의 슈즈를 선보이는 쿠에른의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하다는 설명.
쿠에른 관계자는 “더현대 서울에 오픈하는 CUEREN; The Marsala 코셉트 스토어에는 색채로 표현한 브랜드의 정수가 담겨있다. 고객들이 쿠에른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브랜드의 스토리까지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