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적 양심 저버려…전범기업 미쓰비시 하수인"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은 2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자발적인 매춘부로 규정해 논란이 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향해 “일본 군국주의 세력의 장학생”이라고 규탄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램지어 교수는 전범기업 미쓰비시의 기금으로 하버드대 교수가 됐다”며 “일본 기업의 돈을 받고, 일본의 역사왜곡에 동조하는 양심불량 학자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라고 주장한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망언은 역사적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라며 “최소한 학자적 양심마저 저버린 반인권, 반인륜, 곡학아세의 전형이다. 일제 전범기업의 미쓰비시 하수인”이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시스]